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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 레이저토닝, I2PL 등 기미색소 종류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치료를 적용해야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최상미(30,여)씨 역시 얼마 전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지만, 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고민이 늘었다고 한다. 바로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되어 올라오기 시작한 기미 때문. 평소 기미는 초반 치료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던 터라 최 씨는 바로 수년간 기미치료를 해온 미앤미의원을 찾았다고 한다. 미앤미 천호점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가 처음 내원했을 때 피부 겉으로 기미나 주근깨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미, 주근깨 개선에 탁월한 레이저치료와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번 생긴 기미, 주근깨와 같은 피부 색소 질환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 색소에 효과적이라는 화장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예방에 도움이 될 뿐 뚜렷한 개선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가 적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레이저에도 제각각 특성이 있기 때문에 효과에 따라 레이저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더욱 만족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피부 톤을 밝게 하고 싶다면 레이저토닝을 추천한다. 레이저토닝은 1064nm파장대의 레이저를 사용한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도달하여 진피층 전체에 흩어져 있는 색소 파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보다 짧게 만들어 피부 조직이 손상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에는 I2PL이 적합하다. 여러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여 치료하는 시술로,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골고루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한 번의 치료로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물론, 홍조, 칙칙한 피부 톤 등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증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짙게 보이는 부분 잡티에 효과적인 KTP532 레이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KTP532 레이저는 진피층까지 전달이 가능해 깊은 잡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생긴지 오래된 기미나 주근깨를 치료하는데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미앤미의원 천호점 박현정 원장은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고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인을 파악한 후에는 피부 상태나 색소의 깊이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